[OSEN=의정부, 최규한 기자] 18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KB손해보험이 3-0(25-19 25-21 25-20)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2.18 / dreamer@osen.co.kr |
[OSEN=의정부, 최규한 기자] 18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B손해보험은 7승 8패 승점 22, 방문팀 삼성화재는 2승 13패 승점 7을 마크하고 있다. 2세트,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코트를 주시하고 있다. 2025.12.18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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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10연패 늪에 빠진 '배구 명가' 삼성화재가 수장을 잃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9일 "김상우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하며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놨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 2승 14패(승점 7)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고준용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 사령탑 공백을 메꿀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배구단을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 및 구단 구성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후임 감독 선임은 다양한 각도로 면밀히 검토하여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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