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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부잣집 비주전이어도 좋다…충분한 역할 했던 김혜성, WS 우승 보너스 7억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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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미국 프로스포츠는 일찌감치 상업주의를 안고 왔습니다.

    잘하면 거액의 포상금이 뒤따릅니다.

    이미 정규리그를 치르며 티켓, 후원사, 중계권료 수익 배분으로 구단 운영에 도움을 받고 포스트시즌까지 가면 보너스를 얻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어떨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포스트시즌 전체 입장 수익의 60%에서 우승팀이 36%를 가져갑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LA다저스에는 잭팟이 터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총배당금이 1억2820만 달러, 우리 돈 1893억 원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억 2910만 달러, 1904억 원에서는 조금 줄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다저스는 4610만 달러, 681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1인당으로 계산하면 48만 4748달러, 7억 1573만 원을 수령합니다.

    47만 7441만 달러, 7억 400만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기준은 명확합니다. 6월 1일 이후 다저스 명단에 들었다면 배당금을 받습니다.

    부상자도 포함입니다.

    우승 반지를 끼고 귀환한 김혜성도 전액을 받습니다.

    김혜성은 5월 4일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콜업.

    71경기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해냈습니다.

    가을 야구도 대주자와 수비로 경험해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 대주자로 끝내기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연장 11회말 미겔 로하스를 대신해 2루수로 나서 우승을 제조했습니다.

    주전이 아니어도 성적 좋은 명문팀에서 금전적 이득을 확실하게 얻은, 실리를 제대로 챙긴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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