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1승 5패’로 시작한 우리은행, 어느덧 4연승으로 5할 승률…김단비 24점 위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부산 BNK 변소정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19 / foto0307@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위성우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BNK 썸을 57-5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4위 우리은행은 5승 5패로 5할 승률에 맞췄다. 6승 4패의 BNK는 2위다.

    1쿼터부터 20점을 퍼부은 우리은행은 2쿼터 10점에 그치면서 기복이 심했다. 에이스 김단비는 여전히 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단비 혼자 잘하고 팀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OSEN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득점 성공과 파울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고 미소짓고 있다. 2025.12.19 / foto0307@osen.co.kr


    이날은 달랐다. 국가대표로 성장한 이명관이 38분 9초를 뛰면서 11점을 보탰다. 변하정 역시 37분 59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2스틸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막판 BNK의 추격을 뿌리쳤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1승 4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없는 멤버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김단비의 과부하가 너무 심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 없이 올 시즌은 힘들지 않겠냐는 비관론이 우세했다.

    OSEN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5.12.19 / foto0307@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변하정과 이다연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은행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변하정은 프로데뷔 후 최다인 경기당 25분 11초를 뛰면서 핵심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