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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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멕시코시티의 밤을 배경으로, 다섯 멤버가 도시의 리듬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따라간다. 이들의 음악과 춤 그리고 일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자”는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예상치 못한 정전 이후 다시 살아나는 파티 분위기는 일상을 축제로 바꾸는 산토스 브라보스만의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군중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의 '칼군무'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 뒤에 펄럭이는 각각 출신국의 국기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문화적, 음악적 다양성을 암시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TRU의 대표이자 총괄 책임자인 하이메 에스칼론(Jaime Escallón)은 “산토스 브라보스의 정체성을 '0%'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담아 냈다. 강박적인 완벽함이 아니라 삶을 즐기고 순간을 살아가며 함께 존재하는 데서 나오는 진짜 에너지와 유대감이 이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0%'는 심장 박동처럼 두근거리는 비트 위에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리듬,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빠른 템포의 라틴 팝 멜로디를 조화롭게 녹여낸 곡이다. 산토스 브라보스의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와 후렴구에 반복되는 가사 “Donde quiero estar(내가 진심으로 있고 싶은 곳)”가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강한 중독성을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곡은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마돈나(Madonna)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이 프로듀싱했다. 또한 그래미 수상 작곡가 다니 론돈(Dani Rondón), 비바르코(Vibarco), 캐슬(Castle)도 참여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수많은 오디션 지원자들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17명이 약 6개월간 K-팝식 트레이닝을 거쳐 그 중 드루(미국/멕시코), 알레한드로(페루), 카우에(브라질), 가비(푸에르토리코), 케네스(멕시코)가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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