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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스페인 매체 확인! '맨유 금쪽이' 래쉬포드,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까워진다…"가능성 매우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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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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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마커스 래쉬포드가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래쉬포드의 임대 계약을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는 데 점점 더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3,000만 유로(약 519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19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으로 2015-16시즌 혜성처럼 1군 무대에 등장했다. 데뷔 시즌부터 18경기 8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드리블 돌파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직후 시즌부터 팀의 주전급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이후 10시즌 간 맨유에서 뛰었다. 특히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당시 56경기에 출전해 30골 9도움을 폭발시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97경기 89골 5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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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2023-24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고 후벵 아모림 감독과 불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매각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나 17경기 4골 5도움으로 부활을 예고했고,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온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 7골 8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의 공격 자원들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래쉬포드는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많은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래쉬포드의 완전 이적을 고려하기 충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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