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통산 192경기 6골 8도움
한국영 "승격만 생각하고 결정"
사진=대구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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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0일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중원 장악력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한국영은 가시와 레이솔(일본), 카타르SC, 알가라파(이상 카타르)를 거쳐 2017년 강원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했다. 2024년부터는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올해는 리그 16경기를 뛰었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192경기 6골 8도움.
한국영은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등 A매치 41경기를 뛰었다.
대구는 한국영에 대해 “넓은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 과정에서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는 리더십 역시 강점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영의 합류를 통해 중원 전술의 다양성과 안정감을 강화하고,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국영은 “대구의 승격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며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계 전지훈련부터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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