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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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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이모→소년범→조폭 연루설…tvN, 출연진 리스크에 '초비상'[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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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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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tvN이 연이은 스타들의 논란에 직격탄을 맞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출연진들이 잇달아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논란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3명의 멤버가 하차하게 됐다. 가장 먼저 '주사이모'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를 시작으로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줄줄이 이름이 언급되어 이를 인정, 프로그램 하차를 밝혔다.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가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각종 논란에 휩싸인 그는 활동 중단을 알렸다. 특히 해당 주사이모로 불린 이 씨가 개인 계정에 키의 반려견인 꼼데, 가르송으로 추정되는 강아지의 사진을 게재했고, 키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 키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 대화 캡처 등을 공개해 키 역시 이 씨의 지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키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라며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입짧은햇님 역시 이 씨에게 다이어트 약을 받고, 박나래와 함께 링거와 의료기기로 분류된 고주파 자극기를 이용해 땀을 빼는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입짧은햇님은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팬 분들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본의 아니게 불편과 피해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이로 인한 모든 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저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놀라운 토요일' 하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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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는 조폭 연루설에 휩싸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해당 남성(B씨)이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가 B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그와 자주 어울리며 술자리를 가졌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고가의 금품 수수 등에 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조셉(조세호)이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본인이 이야기 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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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내년 tvN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 중이었던 '두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 역시 조진웅이 미성년과 무명 시절 범법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고 은퇴하면서 타격을 입게 됐다.

    최근 조진웅은 10대 시절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설에 휩싸였다. 또한 조진웅이 성인이 돼서도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하는 등 처벌 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조진웅은 이를 인정하며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2026년 tvN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던 '시그널2'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 가운데 tvN 측은 19일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다.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며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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