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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박지혜 기자 = 안세영이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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