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월)

    "현빈이랑 간다니 예약돼"…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예능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정우성(52)이 혼외자 논란 후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다음주 예고를 통해 방송인 이영자가 이끄는 '유미 가맥'을 찾은 특별한 손님들 모습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지난 10월 처음 선보인 '유미 가맥' 인기에 대해 "반응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번 새 메뉴에 대해선 "제철 음식으로만 모았다"며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황태 등 재료를 소개해 기대를 더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유미 가맥'에 찾아온 손님 정체는 바로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역들. 배우 정우성, 현빈, 박용우, 노재원, 강길우가 모습을 드러내자 홍현희와 양세형 등 패널들은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우성은 "제가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꽉 찼다고 (했으면서) 현빈과 같이 간다고 했더니 그때야 갑자기 (된다고 했다)"라며 현빈 인기에 밀렸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니투데이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자가 현빈에게 "(드라마에서) 스턴트맨 안 쓰고 혼자 다 한 거 아니냐"며 관심을 표하자 현빈은 "가끔 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현빈과 정우성은 능숙하게 겉절이 무치는 걸 도왔고,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언급하며 "예진씨 할머니의 레시피가 있는 김밥이 있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가 만든 제철 요리를 맛본 현빈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한 뒤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남자'를 열창했다. 정우성은 "이거 마시면 자리 끝내는 거다"라며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패러디를 해 웃음을 더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그해 3월에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 8월 10년 이상 만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