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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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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투수 장시환·포수 김민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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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화에서 뛰던 시절의 장시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투수 장시환(38)과 포수 김민수(34)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시환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히어로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416경기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이다.

    올해에는 한화 소속으로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장시환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으면서, KBO리그에서 유일한 '현대 출신' 선수로 남게 됐다.

    김민수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24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2017년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160경기 타율 0.198, 4홈런, 27타점이다.

    LG 구단은 "장시환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투수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김민수는 안정된 수비로 포수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두 선수 모두 성실함을 바탕으로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삼성 출신 포수 김민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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