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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노기자카46 출신 배우 키타노 히나코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키타노 히나코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혼성 듀오 키마구렌의 쿠레이 유키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키타노 히나코는 “겨울의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크리스마스를 느끼는 요즘 알려드릴 일이 있다”며 “쿠레이 유키와 키타노 히나코는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만나 인생에서 소중히 하고 싶은 생각이 같았다”며 “함께 보내는 시간조차 넘는 운명이라는 것에 매료돼 믿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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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면서 사랑스러운 반려견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하나 하나의 일에 진지하게 임해 가고 싶습니다”고 했다.
키타노 히나코는 2013년 노기자카46 2기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22년 졸업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소년의 어비스’, ‘경시청 고찰 1과’ 등에 출연했다.
쿠레이 유키는 2005년 혼성 듀오 키마구렌으로 데뷔했다. 2015년 해체했다가 2024년에 재결성, 지난해 신곡을 발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키타노 히나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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