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후 200억 빚' 혜은이, 결국 쏟아진 눈물…"박원숙 없었다면" ('같이 삽시다')[순간포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혜은이가 배우 박원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7년의 함께 살이를 마치는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OSEN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 콘셉트로 가족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긴 ‘사공주’는 집으로 돌아왔다. 박원숙은 “일과 인생 모두 열정적으로 살아왔는데 예전과 같지 않은 체력이 아쉽다. 비중이 작더라도 나랑 잘 맞으면 욕심 내서 연기를 하겠는데, ‘같이 삽시다’가 늘 우선이었다. 컨디션이 좋아져서 의욕이 생기면 죽기 전에 한 번 더 좋은 연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희는 “언니는 아직도 열정이 넘치시는 것”이라며 박원숙의 본업 복귀를 응원했다.

    OSEN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혜은이는 “같이 있다가 어느 시간과 때가 되면 제 진심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처음에 와서는 너무 힘들고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박원숙이 나를 많이 챙겨주셨다. 안 그랬다면 제가 하차했을수도 있었다. 제가 편안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그동안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저도 모르게 변화하고 자존감을 올려주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원숙은 “단단해진 혜은이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조금만 더 일찍 만났으면 할 정도로 안타깝다. 친자매, 친고모처럼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아왔다. 박원숙이 떠난 가운데 새롭게 ‘같이 삽시다’를 이끄는 건 배우 황신혜로, 황신혜는 장윤정, 정가은과 함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로 2026년 1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