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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여성 매니저 2인에게 갑질을 하고,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진료를 받고 의료진의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음식 역시 박나래 매니저들이 전담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엄청난 양의 요리를 해 주위에 나눠주는 등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의 '큰손'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명절에 연예인들에게 음식을 돌리고, 김장 김치를 선물하는 등 주위를 잘 챙기는 이미지 뒤에 매니저들의 혹독한 노동이 있었다는 의혹에 여론이 들끓는 중이다.
특히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코쿤 도시락, 명절 음식 역시 매니저들이 도맡았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코쿤에게 도시락을 주는 장면만 나오고 만드는 장면은 안 나왔다. 매니저들이 코쿤에게 준 도시락을 만들었다고 한다"라며 "명절에 전 부치는 장면도 매니저들이 전날부터 1박 2일 동안 옆에서 전을 부쳤다고 한다. 김장을 할 때에도 방송을 찍을 때 매니저들의 뒤편에서 무, 고춧가루, 마늘도 다 매니저가 사러갔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내용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 자체가 증거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2023년 4월 21일 방송된 박나래와 코쿤 편에서는 박나래가 준비한 도시락에서 소스가 갑자기 쏟아져 박나래가 크게 짜증을 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박나래가 자신이 도시락을 준비했으면서도 "솔직히 말하면 제 입장에선 음식이 맛있지 않았다"라고 제3자처럼 평가하는 모습 역시 매니저가 도시락을 만들었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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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나래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예능인 박나래는 TV에 나오면 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을 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항상 거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있겠다"라고 밝혔다.
6년 전 박나래가 했던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라는 말이 당시에는 "나쁘더라도"라는 가정으로 들렸지만, 매니저 갑질 등 각종 의혹이 터져나온 현재에서는 다르게 해석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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