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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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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 애니 최초 실사화 '초속 5센티미터' 2월 25일 韓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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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유명 애니메이션이 실사화됐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2월 25일 한국 개봉을 확정짓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초속 5센티미터'는 어린 날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실사화된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또한 '엣 더 벤치'로 데뷔하며 특별한 감성과 젊은 감각을 뽐낸 일본의 센세이셔널 크리에이터 오쿠야마 요시유키가 연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일본 보이그룹 스톤즈(SixTONES) 출신 가수이자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가 고독한 주인공 타카키 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을 비롯해 이상일 감독의 '국보' '분노' 등에 출연한 일본 연기파 톱배우 타카하타 미츠키가 타카키의 첫사랑인 아카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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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 된 런칭 포스터 2종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로켓을 바라보는 소년과 소녀의 뒷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런칭 포스터의 이미지는 '닿지 못한 시간,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소년의 이미지 속 카피와 '닿지 못한 사랑, 맺지 못한 마음'이라는 소녀의 이미지 속 카피가 어우러져 미완성 첫사랑 로맨스가 선사할 아름답고 애틋한 감성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런칭 예고편은 아주 일상적인 순간을 포착해 그 안에서 반짝이는 감성을 건져낸 '초속 5센티미터'만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눈 덮인 벚나무를 바라보는 타카키의 뒷모습과 “항상 어딘가에서 그 시절 흔적을 찾고 있다”라는 대사, 그리고 '마음이 흐르는 속도'라는 카피는 타카키와 벚나무에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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