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키 안에 두고 차 문 잠근 격"…'기묘한 장면들' 꼽힌 이정후 실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뜬공을 잡아낸 이정후.

    관중석으로 여유있게 공을 던져줬지만 돌아오다 멈춰선 뒤 표정이 이상합니다.

    뭔가 잘못된 상황같죠?

    투아웃인데 이닝이 종료됐다 착각한 겁니다.

    결국 1루 주자가 3루까지 갔고 이정후에겐 실책이 주어졌는데요.

    다행히 이후 실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이장면을 소환했습니다.

    한 시즌을 결산하면서 '기묘한 장면들' 13개를 꼽았고 이정후의 이 실책을 포함시켰습니다.

    "차 문을 닫은 뒤 키를 안에 두고 내린 걸 깨닫는 기분, 출근하고 보니 컴퓨터를 집에 두고 온 걸 깨닫는 기분"일거라며 "올시즌 이정후는 눈부셨지만 이 장면만은 예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온누리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