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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25일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센터백 임채민을 영입해 수비진 중심을 완성했다"고 알렸다.
앞서 석현준, 신진호, 최영준, 김민우 등을 품에 안은 용인은 또 한명의 굵직한 이름을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성남FC에서 프로 데뷔 꿈을 이룬 임채민은 한국과 중국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수비수다.
2013년 성남에서 데뷔한 뒤 강원FC, 선전FC(중국)를 거쳐 2023년부터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00경기(12골 2도움)를 뛰었다.
188㎝에 이르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1대1 수비에서 일가견을 있다. 후방에서 투입하는 롱패스 정확도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과 제주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검증된 기량에 리더십까지 갖춘 임채민 합류는 신생팀 용인FC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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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은 "용인이 그리는 미래와 방향성이 분명히 느껴졌다. 내가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베테랑으로서 피치 안팎에서 기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임채민은 용인 후방을 상징하는 수비수가 될 것"이라며 "경기력과 리더십 모두에서 팀 중심을 잡아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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