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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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크리스마스 근황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 아나운서가 가족들과 함께 키즈 카페를 찾은 모습. 김 아나운서는 아들과 함께 트램펄린을 즐겼다. 그러나 김 아나운서의 거센 움직임에 아들은 주저 앉았고, 김 아나운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놀이를 즐긴 후 유유히 빠져 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28세인 김 아나운서는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해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 아나운서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 아나운서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미국 UCLA 로스쿨 합격을 알렸다. 이후 장학금 취득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꿈을 위해 미국에 머물 것임을 알렸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출석했던 필라테스에 마지막으로 서명을 마치는 모습, 남편의 육아 휴직 등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금은 미국에 머물며 남편의 외조를 받으면서 학교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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