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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44세' 송혜교, "어렸을 땐 '통통' 살 빼야겠네…지금은 생각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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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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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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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혜교가 거울을 보며 달라진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따.

    26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연말에 이런 질문받았습니다!? 송혜교는 개그캐?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질문 중 "매일 거울 보면 드는 생각은?"에 "다들 원하시는 답변은 '아, 나 왜 이렇게 예쁘지?' 원하실 텐데"고 운을 뗐다.

    이어 송혜교는 "사실 어렸을 때는 통통한 편이라 늘 '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요즘은 메이크업을 하고 거울을 보면 '오늘 스타일 마음에 든다', '새로운 모습이네'라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와는 달라진 시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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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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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피곤해 보인다"고 느낄 때도 있다며 솔직한 면모도 보였다.

    이어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입은 드레스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선 송혜교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칭찬을 받은 것 같다. 제가 아담한 체형이라 단점보다는 장점이 잘 부각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한다. 인디언 핑크 같은 게 제 얼굴에 잘 어울린다"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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