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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고의 슈퍼스타로 꼽히는 이승우는 이번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는 거스 포옛 감독 체제의 전북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의 이번 시즌 K리그1 기록은 25경기 4골 1도움.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는 등 중요한 순간 빛났지만, 분명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할 시즌이었다.
하지만 이승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도왔다. 본인의 출전 시간에 개의치 않고 선수단 분위기를 띄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포옛 감독과 선수단은 이를 인정하며 이승우를 향한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그 결과 이승우는 전북 '더블'의 숨은 주역으로 거듭났다.
또한 석연치 않은 일에는 직접 나서며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11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나온 김우성 주심을 향한 마우리시오 타리코 코치의 인종차별 의혹 사건은 국내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이승우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타리코 코치를 지지하는 글로 주목받았다. 본인이 곤란한 처지에 놓일 수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가장 먼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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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이승우를 가장 잘 아는 국내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정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 시절, 이승우를 지도했으며 그에게 주장까지 맡기는 등 높은 신뢰를 보냈던 전적이 있다. 현재까지도 정 감독과 이승우는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다음 시즌, 정 감독 체제에서 유의미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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