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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가 겨울바다 입수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남 남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딘감래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입수를 걸고 환급금 획득에 나섰다. 고딘감래 팀은 김종민 팀과 환급금이 바뀌면서 그 전보다 금액이 많아졌다.
반면 김종민 팀은 게임에서 이기고도 잘못된 선택으로 금액이 적어진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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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조업을 마치고 온 김종민 팀 유선호는 "우리 3만 7천원 있었잖아"라고 의아해 했다.
김종민은 유선호에게 "왜 바꾼지 알아? 궁금하잖아"라고 말해 유선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두 팀은 환급금 획득을 위한 마지막 미션으로 5kg 모래주머니와 10kg 타이어를 6분 동안 본인 팀 진영으로 많이 가져오는 미션을 시작했다.
두 팀은 미션에 방해가 될만한 아이템들을 상대 팀에게 사줬다.
조세호와 김종민은 굴절 안경을 쓰게 됐고 딘딘은 개구기를 하게 됐다. 팀내 피지컬 담당인 문세윤과 이준은 오리발을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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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 딘딘과 이준을 시작으로 문세윤과 유선호가 합류한 상황에서 김종민 팀이 앞서 나갔다.
대기하던 김종민은 이준의 숨소리가 커진 것을 포착하고 유선호에게 이준이 지쳤으니 얼른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자 조세호와 김종민까지 투입된 가운데 중앙이 비워지면서 이제 상대 팀 진영에서 뺏어오기가 가능해졌다.
멤버들은 상대 팀을 육탄방어하며 사투를 벌였다. 최종 결과 타이어는 3개로 동점이었지만 모래주머니가 김종민 팀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패배에 가까워졌던 김종민 팀은 역전에 성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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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현PD는 환급금을 공으로 환산, 공 추첨을 통해 뽑힌 팀이 입수 면제라고 설명했다. 공은 단 1개 차이였다.
제작진이 공 추첨을 한 결과 김종민 팀의 공이 나오면서 고딘감래 팀의 입수가 확정됐다.
김종민은 "미쳤다. 이게 된다. 포기 안 하니까 된다. 갑자기 역전이 된다"고 소리쳤다.
신이 난 김종민은 이준과 함께 지미집 옮기기를 돕고 바다 수온을 체크하며 바쁜 모습을 보였다.
고딘감래 팀의 문세윤, 조세호, 딘딘은 몸풀기를 마치고 셋이 손을 꼭 잡고 바다로 들어갔다.
엄동설한테 겨울 입수를 한 3인방은 나오자마자 줄행랑을 쳤다. 조세호는 "피곤함이 다 깼다. 3분 뒤에 기절할 것 같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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