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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랭킹포인트 세계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한국의 남자 복식 듀오 서승재-김원호 조가 12만1255 랭킹포인트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세계 5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4)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승재-김원호 조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한 채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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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복식 조를 결성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호흡을 맞춘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국제대회를 휩쓸면서 온갖 기록을 작성했다.
당장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을 차지하면서 단일 시즌 11관왕에 올라 1988년 중국의 리융보-톈빙이 조가 세웠던 남자 복식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서승재는 올해 초 진용과 짝을 이뤄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도 우승한 적이 있어, 올해 12번째 트로피를 품었다.
올해 국제대회를 무려 11개나 우승하면서 서승재-김원호 조는 랭킹포인트 12만1255점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
매체도 "한 시즌에 국제 복식 타이틀을 11개나 획득하는 것은 배드민턴계에서 전설적인 기록이다"라며 "이전에는 어떤 조도 이 위업을 달성한 적이 없었으며, 이는 2019년 일본의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과도 동률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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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욱 놀라운 것은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초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신예 조라는 점"이라며 "첫 시즌부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것은 정말 감탄할 만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승재-김원호 조는 2025년 BWF 배드민턴 복식 선수 상금 랭킹에서도 1, 2위를 싹쓸이했다.
배드민턴 전문 매체 '배드민턴 랭크스'에 따르면 서승재는 2025년 한 해 동안 상금 50만 3584달러(약 7억 2767만원)를 벌어들여 배드민턴 복식 선수들 중 상금 액수 1위에 올랐다.
김원호는 서승재보다 약 1000만원 정도 적은 49만 6696달러(약 7억 1772만원)를 상금으로 벌면서 서승재 다음인 2위에 자리했다.
사진=배드민턴 블라블라 SNS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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