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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리버풀은 내년 본격적으로 관심을 밀어붙일 경우 바르콜라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바르콜라를 슬롯 감독의 전술에 완벽히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기술적 능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콜라는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윙어다. 올랭피크 리옹 아카데미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해 2021년 프로 팀에 합류했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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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 달성 과정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며, 공식 대회 64경기에서 21골2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1 1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지만, 우측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간결하면서도 민첩한 볼 터치를 활용한 드리블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며, 개인 욕심보다는 이타적인 선택으로 팀 플레이에 기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한편 매체는 "알렉산더 이삭이 다리 골절로 수개월간 이탈하면서, 리버풀은 다음 달 이적시장이 열릴 경우 추가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바르콜라 영입설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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