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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임세빈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연말 분위기의 정석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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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now before the year end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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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민트 새틴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선택해 쇄골·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한 줄 요약 룩을 완성했고, 차분한 섹시미가 흐르는 무드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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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는 셔링 디테일로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줬고, 매듭 디테일이 포인트가 돼 시선을 끌었다. 로제는 거울 앞에서 무심하게 시선을 흘리거나, 턱을 괴고 앉아 있는 포즈로 '쿨함'과 '관능' 사이의 온도를 오가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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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핑크는 'DEADLINE'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투어는 오는 2026년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로제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프로젝트도 병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첫 정규 앨범 'Rosie'를 발표한 바 있다.

사진=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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