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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단장이 직접 밝혔다…맨유 떠날 가능성 사실상 100%→"회이룬의 완전 이적 옵션은 형식적인 절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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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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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이종관]

    라스무스 회이룬이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의 말을 인용해 "회이룬의 임대 계약에 포함된 완전 이적 옵션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덴마크 국적의 스트라이커 회이룬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2-23시즌이었다.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어난 득점력(34경기 10골 4도움)을 보인 그는 무려 옵션 포함 7,2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자원에게 무리한 이적료를 쏟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맨유는 그에게 무려 5년 계약을 선사하며 미래를 그렸다.

    데뷔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전반기 동안 리그 한 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1월 들어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웠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6골 2도움. 특히 2월엔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들어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며 회이룬과 경쟁 체제를 형성했으나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득점력을 보이며 팀의 부진에 일조했다. 2024-25 시즌 기록은 52경기 10골 4도움. 리그 득점은 단 4골에 불과했다.

    결국 2년 만에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나폴리.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의 임대료는 520만 파운드(약 97억 원)이고 3,800만 파운드(약 715억 원)의 조건부 필수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폴리에서 재기를 노리는 회이룬. 맨유를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만나 단장은 "회이룬 임대 계약에 포함된 필수 이적 조항은 그저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다. 우리는 그를 믿고, 그 역시 우리의 프로젝트를 믿고 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 역시 자신을 나폴리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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