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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1골 1도움 황희찬, 울버햄튼 20경기 만 첫 승 주역! 현지 찬사 폭발...부상 OUT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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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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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황희찬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버햄튼의 첫 승을 이끌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20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울버햄튼은 최악의 전반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를 치를 동안 한 번도 승리가 없었다. 19경기 3무 16패, 승점 2점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10경기 0승으로 경질당한 후 롭 에드워즈 감독 부임 후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고, 제프 시 회장이 10년 만에 물러나기까지 하면서 강등이 코앞까지 닥쳐왔다.

    황희찬 역시 심각한 부진 중이었다. 2023-24시즌만 해도 12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서 커리어 하이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고 부상이 겹쳐 리그 21경기 2골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5경기 1골에 불과했고, 그나마 에드워즈 감독이 온 뒤 웨스트햄전까지 5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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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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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전에서 황희찬이 대반전을 이뤘다. 전반 4분 황희찬은 특유의 폭발적인 플레이로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존 아리아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 30분에는 마테우스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키커로 나섰고, 골문 중앙으로 침착하게 슈팅하며 추가골의 주인공이 됐다.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은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마네의 쐐기골로 전반에만 3골을 앞지르며 3-0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마네와 함께 평점 8.4점을 받으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키패스 1회, 드리블 1회 성공, 코너킥 1회, 태클 1회, 볼 경합 2회 성공 등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황희찬은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61분 만에 교체돼 상태에 우려가 붙고 있다.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오늘 충분히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그는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경기 시작 직후 아리아스의 울버햄튼 데뷔골을 도우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어 그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며 대담한 면모를 보였다. 1골 1도움은 그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준 듯 하다. 그는 빌드업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확신에 찬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칭찬을 남겼다.

    이어 "안타깝게도 그는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는데,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울버햄튼의 반등을 위해서는 물오른 황희찬의 활약이 절실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이면서, 황희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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