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난해 좋았던 임찬규-손주영에게 기대
베테랑 류현진-영건 문동주의 한화
고영표-오원석 KT도 눈여겨볼 팀
삼성, ‘가을 최원태’면 원태인과 막강 듀오 구축
LG 임찬규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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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하는 선발투수 역할은 그만큼 더 중요하다. 강한 선발진을 위해서는 외국인 원투펀치와 함께 국내 원투펀치도 힘을 내야 한다. 어느 팀 국내 선발이 2026시즌에 진가를 보여줄까.
10개구단이 2026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본격 경쟁에 들어간다. 매시즌 가장 관심을 끄는 경쟁 구도는 역시 선발 쪽이다. 시즌을 시작하면 보통 5명의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이 중 두 자리는 외국인 선수들이 채운다. 남은 자리를 두고 국내 선발투수들이 다툰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와 경기 5회 투구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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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명확한 선발진이 예상되는 팀도 있다. 확고한 토종 원투펀치를 가진 팀들이다. 그런 팀들은 당연히 ‘선발이 강한 팀’으로 분류된다. 2026시즌 대권에 도전할 만한 자격을 갖췄다고도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디펜딩 챔피언’ LG다. 임찬규와 손주영이 확고하다. 지난시즌을 선발 로테이션 이탈 없이 건강하게 마쳤다. 기록도 좋았다. 임찬규는 11승7패, 평균자책점 3.03. 손주영은 11승6패, 평균자책점 3.41이다. 둘 다 선발 10승과 평균자책점 3점대를 찍는 활약을 펼쳤다. 2026시즌에 대한 기대도 크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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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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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가을 문턱에서 좌절했던 KT의 경우 선발 힘은 보여줬다는 평가다. 고영표와 오원석이 나란히 11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이쪽은 오히려 외국인 선수들보다 국내 선수들이 좋았다. 2025년 같은 페이스를 올해도 유지한다면 올해 가을 경쟁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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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6회 투구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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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터질 수도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최강의 토종 원투펀치를 꾸릴까.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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