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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원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포츠머스와 동행을 종료한 양민혁을 올 시즌 잔여 기간 코번트리에 재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전반기를 챔피언십 21위로 강등권 언저리에 있는 포츠머스에서 소화한 양민혁은 약 반년 만에 1위 팀으로 새 둥지를 틀어 눈길을 모은다.
영국 '스퍼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양민혁은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면서 "램퍼드 감독님이 날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팀에 (부드러이) 적응할 수 있을지를 아주 명확히 설명해 주셔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코번트리가 내게 맞는 곳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램퍼드호 일원으로서 '연착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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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번트리는 현역 시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첼시에서 레전드 미드필더로 활약한 램퍼드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선수 램퍼드'는 첼시의 3차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기여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106경기 29골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스트라이커 못지않은 빼어난 결정력으로 '미들라이커'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도자가 된 뒤에는 더비 카운티, 첼시, 에버턴 등을 이끌었다. 2024년부터 코번트리를 맡고 있는데 이번 시즌 EPL 승격이 유력할 만큼 소속팀 순항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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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로 임대돼 반시즌 동안 15경기 3골 1도움을 쌓았다. 포츠머스에서 들쑥날쑥한 출전 시간으로 공격포인트 생산과 피치 영향력을 뽐내는 데 애를 먹었다. 강원 시절 '공격포인트 포식자'로서 위용을 새 팀에서 회복해야 원소속 구단 토트넘 시선에 변화 기미를 제공하고 EPL 데뷔 시나리오에도 다시 탄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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