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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컵 두고 파넨카 킥?... ‘혼돈’ 속 세네갈, 개최국 모로코 꺾고 네이션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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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네갈의 주장 사디오 마네. 사진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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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조성로 기자] 세네갈이 개최국 모로코를 제압하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에 올랐다.

    세네갈은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 없이 맞선 끝에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4분 파페 게예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4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모로코는 50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팽팽했던 경기 흐름 속에 논란의 장면도 이어졌다.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세네갈 수비수 엘 하지 말릭 디우프가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즈를 끌어당겼고, 디아즈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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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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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다. 앞서 몇 분 전 이스마일라 사르의 헤더 득점이 하키미에게 가한 파울이 있었다는 판정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은 VAR 확인 없이 결정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페널티킥 선언 이후 양 팀 벤치 간 충돌이 벌어졌고, 세네갈 선수단은 항의의 뜻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필드에는 사디오 마네만 남았고, 경기는 약 15분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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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공격수 브라힘 디아즈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사진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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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세네갈 선수들이 들어오고 디아스가 페널티킥을 준비했다. 우승국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 속 디아스는 파넨카 킥을 시도했고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의 정면으로 가며 실축했다.

    위기를 넘긴 세네갈은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마침표를 찍고 4년 만에 다시 한번 아프리카 정상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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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을 넣은 세네갈의 파페 게예. 사진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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