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가 라이브 방송 도중 우울감을 호소해 팬들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33·본명 박수영)가 라이브 방송 중 불안정한 모습으로 팬들 걱정을 샀다.
리지는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연예인은 모든 게 드러나는 직업"이라며 "누군가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을 한 것 자체는 후회하지 않지만 내 행동들에 대해선 자책을 많이 한다"면서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죽니 사니 얘기하다가 (틱톡) 계정이 정지돼 여기(인스타그램)로 왔다"고 밝혔다.
리지는 "사람들은 '이 좋은 세상에 왜 죽냐'고 하지만 내가 살기 너무 힘들다. 내가 힘들다는데 세상이 좋은 게 무슨 소용이냐"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다. 힘들 땐 힘들지 않아도 된다"며 "제가 우울한 게 너무 많아서 그렇다. 힘들지 말고 버티라고, 오늘 하루도 견뎌줘서 고맙다는 말밖에 안 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리지는 2021년 5월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약 4년간 자숙한 그는 지난해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솔로 팬 미팅을 열고 복귀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