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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제 실수입니다" 여전히 손흥민 잊지 못한다! 클롭의 후회…"내가 SON 놓쳤어, 기회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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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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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위르겐 클롭의 가장 큰 실수는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이다.

    클롭은 30일(한국시간) 독일 'RTL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클롭은 지도해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클롭은 고개를 저으며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내 실수였다. 내가 (손흥민을) 놓쳤다. 당시엔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 이후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클롭은 한때 세계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혔다. 마인츠, 도르트문트, 리버풀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다만 클롭은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그는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라며 "내가 그 일을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레드불에서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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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롭은 꾸준히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22년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이다. 그는 환상적이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엔 "(도르트문트 시절)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었다. 왜 영입하지 않았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를 마주쳤을 때 '맙소사, 멍청한 놈'이라고 생각했다.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건 미친 짓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은 과거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클롭이 이끌던 도르트문트에 여러 번 비수를 꽂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클롭의 리버풀을 만나 득점한 적도 있다. 클롭은 여전히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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