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팀 강등권 탈출 기여한 이재성, 또 쓰러진 ‘황소’ 황희찬…월드컵 앞둔 홍명보 고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가운데)이 8일(한국시간) 첼시와의 홈 경기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울버햄프턴 AF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 프로축구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최근 엇갈린 활약을 보여 홍명보 감독의 고심을 깊게 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은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은 또다시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 멀티 골로 아우크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마인츠는 승점 21로 리그 13위까지 뛰어올라 시즌 중반까지 이어졌던 강등권에서 완벽히 탈출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44분엔 기습적인 슈팅이 상대 골문으로 향했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이재성은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2025~26 EPL 25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0-3으로 뒤진 전반 43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황희찬은 아쉬운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눴고, 결국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최근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소집 기간에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달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번 부상은 2011년 울버햄프턴 입단 이래 황희찬의 통산 11번째 부상으로 기록됐다. 축구 통계 전문 자료에 따르면 그는 울버햄프턴 이적 후 부상 재활에만 총 179일을 소요했을 정도로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박성국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