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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손흥민의 영향력은 축구장 근처에서 머물렀다. 축구 선수이니 당연한 일이었고, 본업 외에는 영역 확장을 삼가는 편이라 더 그랬다. 하지만 올해 7월 12일(한국시간)은 조금 다를 전망이다. 야구장에서 ‘손흥민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날이다. 뜬금없이 웬 야구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LA 다저스라는 메이저리그 거대 명문이 손흥민의 날을 만들었다. 이것도 한국 스포츠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마케팅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많은 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바블헤드데이가 핵심이다. 다저스는 물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가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바블헤드를 제작해 팬들에게 나눠준다. 다저스의 경우는 해당일 선착순 5만 명에게 지급하는 경우도 많다.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고, 이를 따로 수집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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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랜 기간 머물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나 지난해 메이저리그 사커의 LAFC로 이적했다. 아직 축구 리그 수준은 그렇게 높은 않은 메이저리그 사커에는 초특급 슈퍼스타의 가세였다. 이적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실제 지난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사커에서는 최고 유명 인사 중 하나다.
다저스와 LAFC는 연고지를 공유하고 있고, 연고지 유대감을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손흥민을 바블헤드 모델로 삼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경우 다저스와 손흥민을 동시에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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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볼티모어전에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확정하는 무키 베츠의 마지막 더블 플레이를 회상할 수 있는 바블헤드가 증정된다. 3월 29일에는 윌 스미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홈런 모습, 5월 9일에는 역시 7차전 미겔 로하스의 홈런 모습이 제작돼 증정된다.
그 외 오타니 쇼헤이는 무려 3번이나 바블헤드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뽐냈다. 사사키 로키, 블레이크 스넬, 데이브 로버츠 감독, 알렉스 베시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타일러 글래스나우, 프레디 프리먼의 바블헤드도 제작되며, 올해 영입생인 에드윈 디아스(7월 30일)와 카일 터커(8월 1일)는 후반기에 바블헤드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쉽게도 김혜성 바블헤드 증정은 예정이 없다. 다만 김혜성의 이미지가 팬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고, 인기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만큼 2027년에는 바블헤드 제작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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