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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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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인 루니 작심발언..."이발 관심종자, 다른 나라로 치워버리고 싶다,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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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모든 관심이 감독과 팀이 아닌, 한 인플루언서에게 쏠린다. 레전드는 이러한 상황을 불편하게 느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5분 웨스트햄의 토마시 소우첵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벤야민 세슈코의 극적인 동점 골로 힘겹게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후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완벽히 반등에 성공한 맨유다.

    그런데 캐릭 임시 감독의 성공 가도와 별개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가 있었다. 바로 맨유의 열성팬이자, 인플루언서가 된 프랭크 일렛이다.

    일렛은 지난 2024년 10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별한 챌린지를 시작했다. 자신의 머리를 짧게 깎은 후, 맨유가 5연승을 할 때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고, 맨유의 부진이 길어지며 일렛은 오랫동안 머리를 자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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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캐릭 임시 감독 부임 후 맨유가 결정적인 5연승 기회를 잡았다. 웨스트햄전에 승리했다면 머리를 자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맨유는 승리에 실패했고, 모든 관심은 일렛에게 쏠렸다. 이발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그런데 맨유의 레전드인 웨인 루니는 웨스트햄전 직전, 일렛을 향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현지 방송 '보일스포츠'에 출연해 일렛에 관한 주제가 나오자 "난 일렛을 나라 반대편으로 보내고 싶다. 진짜 짜증이 난다. 우리는 캐릭 감독이 5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모든 관심이 일렛에게 쏠리고 있다"라며 작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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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대다수의 맨유 팬은 캐릭 감독의 5연승 성공 여부보다, 일렛의 이발 여부에 더 주목했다. 자연스레 일렛의 챌린지에 루니처럼 불편함을 느낀 이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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