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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손흥민 떠나니 이상해졌다' 토트넘, EPL 보다 UCL+UEL에서 더 많이 이겼다→승률 23% VS 71%...지난 시즌부터 EPL 최다패 2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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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완전히 다른 토트넘의 기록을 주목했다. 최근 토트넘은 칼을 뽑았다. 1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은 2025년 6월 임명되었고, 우리는 그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시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했다'며 '하지만 결과와 경기력을 고려,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재직 동안 변함없는 헌신으로 클럽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의 공헌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디애슬래틱'은 독점으로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16위에 머물러 있는 프랭크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여러 비상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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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역시 성적 부진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1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 순위도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다. 구단 내부에서는 프랭크 감독 유임에 대한 목소리도 있었지만, 프랭크 감독은 이미 팬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구단도 어쩔 수 없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 됐다. 그의 승률은 26.9%에 불과하다. 11경기만에 경질된 자크 샹티니 감독의 27.3% 보다도 낮다. 3위는 28.6%의 후안데 라모스였다.

    재밌는 것은 그 부진하다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4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직행했다.

    지난 시즌의 데자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17위로 가까스로 강등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지긋지긋한 무관을 끊었다. 무려 41년만에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흥민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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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카는 굉장히 유의미한 기록을 전했는데 2024년 12월16일 이후 토트넘은 EPL 보다 유럽 대항전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뒀다. EPL에서는 48경기 11승11무26패, 22.9%의 승률에 그친 반면,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는 12승3무2패, 무려 70.6%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EPL 개막 후 울버햄턴(39패)만이 토트넘(33패) 보다 더 많은 패배를 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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