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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야구2'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과거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인 이력이 있어 복귀 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임창용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제가 은퇴하고 나서 지도자 경험이 없는데 김성근 감독님께 배울 게 정말 많을 것 같다. 감독님께서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가서 해볼 생각이 있다. 불꽃야구2 코칭스태프가 이미 세팅됐을 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한 번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 하면 '지옥 훈련'이 떠오른다. 강도와 훈련량 모두 악명이 높다. 임창용은 선수보다 코칭스태프가 훨씬 더 힘들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 밑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들도 버티기 힘들다. 감독님의 훈련 스케줄을 따라가려면 코치들이 더 부지런해야 한다. 감독님의 요구 사항이 많다"면서 "선수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만 코치들은 공부도 해야 하고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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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을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 2차 개별 테스트, 3차 자체 평가전을 거쳐 선수를 선발하며 김성근 감독이 심사 위원을 맡는다.
임창용은 불꽃야구2 입단 테스트 참가 여부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인 야구라면 모를까 엘리트 선수들이 제 공을 보면 우스울거다. 현역 시절 구속이 2~3km만 느려져도 자신감이 확 떨어지는데 지금은 20~30km 떨어졌을 거다".
한편 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창용은 1998년 12월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으며 일본과 미국 등을 거쳐 2016년 KIA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KBO 통산 성적은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평균 자책점 3.45).
해외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냈다. 임창용은 2008년부터 5년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238경기 11승 13패 128세이브 평균 자책점 2.09 탈삼진 231개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6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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