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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2026 밀라노] '귀화 한국인' 압바꾸모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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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15km 개인 경기에서도 63위 그쳐

    아주경제

    '귀화 한국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 종목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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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화 한국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 종목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압바꾸모바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젠안트홀츠의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에서 23분18초3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91명 중 58위를 마크했다.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신고 설원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와 소총 사격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인 압바꾸모바는 지난 2016년 귀화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018 평창 동계 대회 여자 15km 개인 경기에서 16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바이애슬론 올림픽 최고 성적을 써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15km 개인 73위, 7.5km 스프린트 4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m 스프린트에서 압바꾸모바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압바꾸모바는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중하위권으로 마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그는 지난 11일 15km 개인 경기에서도 63위에 그쳤다.

    여자 7.5km 스프린트 종목 금메달은 프랑스의 줄리아 시몽(41분15초6)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프랑스의 루 장모노(42분08초7), 동메달은 불가리아의 로라 흐리스토바(42분20초1)가 거머쥐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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