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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 중 불거진 '사자 학대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노홍철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리적인 야생동물 교감, 탄자니아 정부, 건강 치료 회복 및 자연 서식지 방사 키워드를 보고 다녀왔는데, 귀한 의견도 있네요"라며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저도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약물 투여 사자 체험' 논란에 대한 해명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30일 노홍철이 올린 탄자니아 여행 영상이었다. 영상 속 노홍철은 잠자는 사자의 배를 만지거나 사자와 나란히 걷는 등 이색적인 교감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를 본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는 "이 사자는 약에 취해 있다. 만지고 배를 쳐도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약물을 주입했기 때문"이라며 끔찍한 동물학대 산업의 실체를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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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되자 노홍철은 자신이 방문한 시설의 공식 소개글을 공유하며 진화에 나섰다. 해당 글에는 '동물원에서 인계받거나 부상 입은 개체를 구조해 야생 방사를 목표로 하는 보호구역'이라는 설명과 함께 탄자니아 야생동물 관리청(TAWA)의 지원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홍철은 시설 측의 홍보 문구인 '윤리적 교감'을 믿고 방문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귀한 의견도 있다'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수용한 노홍철은, 만약 해당 시설이 실제로 비윤리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면 반대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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