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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음주운전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 및 벌금 400만원 형사처벌을 받고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이 당초 출전 쿼터를 확보하지 못했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도 출전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예비 엔트리에 있던 김민석에게 출전권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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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석은 이날 오후 11시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2조에 편성돼 레이스를 펼친다. 2조엔 한국 대표 조승희, 4년 전 이 대회 금메달리스트 바르트 스빙스(벨기에) 등 총 15명이 출전한다.
준결승 1~2조 상위 8명이 결승에 올라 메달을 다툰다.
매스스타트는 다른 스피드스케이팅 개인 종목과 다르게 최대 24명의 스케이터가 동시에 출발, 400m 링크 16바퀴를 돌고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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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다. 4바퀴와 8바퀴, 12바퀴를 돌 때마다 1위에게 3점, 2위에게 2점, 3위에게 1점씩 스프린트 포인트를 부여한다.
마지막 결승선 땐 1위부터 6위까지 60점, 40점, 20점, 10점, 6점, 3점의 스프린트 포인트를 각각 준다.
결과적으로 맨 마지막에 1~3위로 들어오는 선수가 최종 1~3위를 차지하는 셈이지만 준결승 같은 경우엔 중간에 5점 이상을 취득하면 결승 진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우승후보들 중엔 초반 4바퀴, 8바퀴 때 결승 진출하기 위한 점수를 일찌감치 얻고 이후 레이스를 천천히 들어오기도 한다.
김민석은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2018 평창 대회,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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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올림픽에서도 김민석은 당초 출전 자격이 없었다. ISU가 지난 1월26일 발표한 스피드스케이팅 각국 엔트리에 따르면 헝가리는 남자 1000m와 남자 1500m에만 출전권이 주어졌고, 매스스타트는 한 명이 대기자 명단에 들어갔다.
이후 매스스타트 출전 선수 조정이 이뤄지면서 김민석도 참가하는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은 앞서 남자 1000m에선 11위, 주종목으로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연달아 동메달을 땄던 남자 1500m에선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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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홈페이지 / 국제빙상경기연맹 통신문 캡처 / 헝가리빙상경기연맹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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