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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유명 의학 드라마 출연 배우, 사망→사후 메시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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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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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유표 기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배우 에릭 데인이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넷플릭스가 '사후 공개 조건'으로 촬영된 그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공식 채널에 '명사들의 마지막 한마디'(Famous Last Words) 새 영상을 게시했다. 넷플릭스가 진행하는 해당 시리즈는 인터뷰이가 세상을 떠난 뒤 공개되는 조건으로 제작되는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시리즈 첫 편 주인공으로 영국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1934년생인 제인 구달 박사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영상 속 에릭 데인은 휠체어에 앉은 채 수척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말을 내뱉기 힘든듯 숨을 고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에릭 데인은 자신의 딸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며 "빌리와 조지아, 너희들은 나의 모든 것이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배우 에릭 데인은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와 싸우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에릭 데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오후 ALS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이날 피플과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에릭 데인이 생전 앓았던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ALS는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 및 재활 치료 등을 통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에릭 데인은 2004년 배우 레베카 게이하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미국 유명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라스트 쉽', '유포리아' 등 여러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영화 '말리와 나',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에서도 활약했다.

    사진=채널 'Netflix',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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