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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억울해요' 손흥민에게 지고 분노한 메시, 경기 후 심판실 난입? MLS "혐의 없음"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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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심판 구역 접근’ 논란이 결국 징계 없이 마무리됐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입장을 통해 메시의 행동에서 규정 위반 요소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출발점은 경기 직후 촬영된 영상과 일부 현지 증언이었다. 메시가 제한된 통로를 지나 특정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 공유되면서, 심판 라커룸으로 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매체는 메시가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심판실을 찾았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를 제지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 해당 장면 때문에 리그 차원의 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상황이 커졌다.

    그러나 추가 확인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드러났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가 이동한 통로는 출입 제한 구역이 아니었고, 그가 들어간 장소 역시 심판 전용 공간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MLS와 프로심판기구(PRO)도 같은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사실상 해프닝으로 정리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역시 메시가 경기 후 곧바로 선수단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설명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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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소동이 벌어진 경기는 2026시즌 MLS 개막전으로 열린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LAFC의 완승이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LAFC가 디펜딩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빅매치에서 기선을 잡았다.

    손흥민은 공격 전개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반 38분 날카로운 패스로 선제골을 도우며 경기 흐름을 LAFC 쪽으로 끌어왔고, 이후에도 볼 배급과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 후 축구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메시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장면은 없었고, 공격 영향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평점 역시 6점 수준에 머물렀다. 팀 패배에 더해 경기 후 불거진 논란까지 겹치면서 개막전 분위기가 좋지 않게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경기 막판에는 손흥민과 관련된 또 다른 장면도 나왔다. LAFC가 2-0으로 앞선 후반 43분, 마르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교체했다. 손흥민은 더 뛰고 싶다는 표정을 보였지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즌을 완전하게 소화하지 못한 만큼 체력을 단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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