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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돈 날린다?…'나폴리서 부활' 맥토미니 잔류 선언, '셀온 수익' 날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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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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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호진]

    스콧 맥토미니가 나폴리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맥토미니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며, 연봉 인상과 함께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내 에이전트는 내 미래와 관련해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 에이전트는 나와 구단과만 이야기할 뿐, 언론과는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지금 나에게 중요한 건 내가 나폴리 선수라는 사실뿐이다. 미래도 중요하지만, 나폴리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 이곳이 정말 좋고, 큰 어려움도 없다. 가족도 행복하고 나 역시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토미니는 1996년생 스코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2017년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 오랜 시간 한 클럽에 몸담으며 충성심과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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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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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맨유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결국 그는 2024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했다. 많은 이들이 반신반의했던 결정이었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맥토미니는 이적 직후부터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 A MVP에 선정됐고, 2025 발롱도르 순위에서도 18위에 올랐다. 올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이 이어졌다. 리그 23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유 입장에서도 맥토미니의 향후 거취는 중요한 변수다. 당시 나폴리로 이적시키며 향후 이적료의 10%를 받는 셀온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보여준 득점력으로 몸값 상승이 예상되지만, 맥토미니가 잔류 의지를 드러내면서 맨유가 셀온 조항을 활용할 기회는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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