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에도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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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배우 안재욱(54)이 여전한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안재욱이 배우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재룡이 "아까 (안)재욱이 오랜만에 보고 한 첫 마디가 '너 아직도 청년이구나'였다. 너무 근사하더라"라고 감탄하자 신동엽은 "술 먹는 거에 비해 제일 관리 잘 됐다"고 맞장구쳤다.
안재욱은 "술 많이 먹어서 폐인이 될 순 없지 않나. 속상하고 힘들 땐 술을 잘 안 먹는다. 술은 밝게 웃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도구에 불과하다"며 "그래서 (성)지루 형에게도 맨날 '웃으면서 마시라'고 잔소리한다"고 말했다.
11살 딸과 6살 아들을 둔 안재욱은 "딸이 어디 가냐고 묻길래 '짠한형' 촬영하러 간다고 답했더니 '또 늦게 오고 또 술이냐'고 잔소리하더라. 아들은 '아빠는 연기자니까 술 마시는 척 연기만 하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그런 얘기 듣고 나오면 '애들이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오늘은 마시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 얘기 하면서 흐뭇해서 한 잔 더 하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주당들이 모여 쉴 새 없이 잔을 주고받던 가운데 신동엽은 안재욱에게 "너도 가끔 필름 끊기지"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욱은 "가끔이 뭐냐, 많이 끊긴다"고 답했고, 성지루 역시 "(안)재욱이 끊기는 거 보고 같이 끊긴다"고 거들었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면서 안재욱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욱은 2003년과 2019년 2월 두 차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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