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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포지션 변경 우려 이미 잠재웠다”…이정후, 시범경기 시작하자마자 호평 ‘2경기 연속 안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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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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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익수 적응 이상무.’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이며 우익수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정후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날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333(6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세 번째 투수 타일러 퍼거슨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밀어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후속 타자의 몸에 맞는 공과 내야 땅볼로 3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드루 길버트의 안타로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6회 외야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7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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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날 경기에서 파울 플라이를 잡은 뒤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를 잡아낸 이정후는 이날도 3회 1사 1·2루에서 대럴 에르나이스의 타구를 잡아 홈으로 파고들던 2루 주자 맥스 먼시를 중계 플레이를 통해 홈에서 아웃시켰다.

    현지 매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특히 시범경기 첫날 활약을 두고 “이정후가 포지션 변경에 대한 우려를 이미 잠재웠다”며 호평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성적을 냈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5회 내야 땅볼, 6회 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7타수 3안타)다. 다저스는 3-0으로 이겼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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