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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가수 챈슬러, 경찰 체포…男 아이돌 출신 제작자와 함께 '마약 소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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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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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챈슬러(본명 김정승)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챈슬러가 지난 23일 새벽 일본 나고야의 한 호텔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고 이날 아이즈는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객실에서 코카인 4봉지와 대마 1봉지가 들어 있는 봉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글로벌 걸그룹 'XG' 제작자이자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 사이먼(본명 박준호)도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현장에는 사이먼을 비롯해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 관계자 2명과 XGALX 소속 음악 프로듀서 등이 함께 있었으며, 이들과 동시에 체포된 인물 중 한 명이 챈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사 당국은 압수된 마약의 정확한 입수 경로와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챈슬러는 1986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지난 2010년 원웨이 싱글 앨범 'Oneway'로 가요계에 데뷔 후 '손이 가', 'Better', '안주거리', 'Rodeo', 'PALM TREE', 'MURDA', 'We Own The Night', 'Angel(feat.태연)'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챈슬러와 함께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사이먼은 지난 2010년 데뷔한 그룹 달마시안에 2012년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팀은 2013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사이먼은 프로듀서로 전향해 음악 제작에 집중했고 2017년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제작 활동에 나섰다. 2022년에는 7인조 글로벌 걸그룹 'XG'를 론칭하며 세계 음악 시장을 겨냥했다.

    한편 챈슬러는 현재 XGALX 소속으로 가수 겸 프로듀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3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챈슬러, 채널 'df 디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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