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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남지현 "'은애도적' 시즌2? 재밌으면 해…'굿파트너2' 안 하는 이유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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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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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시즌2에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내며 '굿파트너'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유쾌하게 밝혔다.

    지난 22일 KBS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마친 배우 남지현이 24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남지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시작할 때부터 이미 여러 가지를 도전해 보자 마음으로 시작했다. 힘든 건 없었고, 제가 액션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생활 액션이 많았다. 넘어지고 굴러가고 그런 게 많았다. 액션 괜찮을까 했는데 위험한 건 무술팀에서 안 시킨다고 우리가 다 해주겠다 엄청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걱정을 했는데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 감사했다.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의녀도 했다가. 그런 것도 새로웠고 준비도 많이 해주셨다. 저는 가만히 있으면 다 해주시니까"라고 웃음 지었다.

    '고생스러웠던 점'에 대해서는 "분량이 많았다. 그리고 더운 게 정말 힘들었다. 한여름을 지나오는 거랑. 마지막엔 비가 많이 왔다"고 말했지만, '선덕여왕'의 덕만과 이번 작품의 은조 중 누가 더 고생을 많이 했는지에 대해 묻자 "와 이거는"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남지현은 고심 끝에 "덕만이는 2개월인가 3개월 만에 끝나고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8개월을 찍었다. 고통의 양으로 보면, 스케줄의 양으로 은조를 따라갈 수 없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한 남지현표 사극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그는 "장르가 저랑 닮았다?"라며 "정직함이나 솔직함이 매력이 되는 점이다. 생각보다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렇구나 했다. 저는 그런 부분은 생각을 잘 못했다. 주변에서 한복이랑 옛날 머리들이 얼굴에 잘 붙는다고 해주셔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의 에필로그에는 은조(남지현)와 열(문상민)이 현대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지현은 이에 대해 "에필로그는 선물 같은 마음이다. 현대 모습을 깜짝 선물 드리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그런 것이 '시즌2 아니냐'라는 것으로 연결되는 걸 보면서 좋았다. 그만큼 사랑해 주신 거 같아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2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나온 건 없다. 만약에 그러면 현대물이 되는 거지 않나. 그렇다면 어떤 얘기가 될지 궁금은 할 것 같다"며 "재밌으면 해야죠"라고 웃음 지었다.

    반면 남지현은 시즌1이 크게 흥행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굿파트너2'에서는 하차한 상황.

    이어서 '굿파트너2'는 왜 안하는 것이냐고 묻자 웃음을 터트린 그는 "이제 새로운 얘기가 펼쳐질 거 같아서, 여러 가지 시간상의 문제도 있었다. (장)나라 선배님이 굳건히 지키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너무 재밌는데 시간 때문에 못 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남지현은 "그쵸, 그쵸"라고 호응하며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남지현은 차기작에 대해 "'내가 떨릴 수 있게'라는 작품이고 티빙 오리지널 편성 예정이다. 중간에 겹쳐서 찍느라 1월 말에 촬영을 마쳤다. 지금은 후반 작업 중이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하는 로코의 정석인 드라마다. 저는 사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로맨스에 가깝고 청춘 성장물에 가깝다 생각하는데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진짜 정확하게 로맨틱 코미디다. 그것도 오랜만에 오더라. 그래서 거의 7~8년 만에 선보이는 '전통 로코' 드라마이지 않을까. 웃으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남지현은 양반인 아버지와 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로, 낮에는 의녀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살아가는 홍은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최고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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