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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대표팀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0일 삼성전 3-4 패배(7이닝) 이후 3연승이다. 21일 한화전에서 5-2(7이닝)로, 23일 한화전에서 7-4로 이기면서 연승을 시작했고 24일 KIA전까지 잡았다. 투수들이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과 타자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4일 경기에서 류지현 감독은 김주원(유격수)-안현민(지명타자)-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문현빈(좌익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고영표는 1회 2사 2루에서 카스트로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시속 129㎞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가면서 장타로 이어졌다. 오선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투구 수 초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2회 박해민의 중전안타와 김형준의 빗맞은 땅볼로 1사 2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신민재의 땅볼로 2사 3루가 됐고 김주원이 적시타를 터트렸다. 2루수 윤도현 앞에서 갑자기 튀어오르면서 안타로 이어졌다. 안현민까지 적시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안현민의 타점에 힘입어 점수가 3-2로 뒤집어졌다.
3회말에는 대량득점 기회가 왔다. 노시환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문현빈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페이크 번트 후 강공으로 우익수 쪽 적시타를 터트렸다. 타구가 우익수와 1루수 사이에 떨어지면서 노시환이 홈을 밟고, 문현빈이 3루까지 진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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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1회 홈런으로 실점한 뒤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대신 2회에도 한준수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왼손타자에게 고전하는 면이 보였다. 3회는 무실점. 고영표가 3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4회 노경은이 등판했다. 노경은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2사 1, 2루에서 김규성의 높이 뜬 공을 강풍 속에서 좌익수 문현빈이 잘 처리했다.
4회말 문보경과 노시환의 2사 후 연속 안타가 나왔다. 문현빈도 외야로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뜬공이 됐다. 득점 여부를 떠나 선수들의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올라온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5회에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의 대체 선수로 뽑힌 김택연이 등판했다. 김택연은 1사 후 제리드 데일의 정면 타구를 가까스로 글러브로 막아 부상을 피했다.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동요하지 않고 1루 송구까지 매끄럽게 해냈다. 2사 후에는 내야안타를 허용했을 뿐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에는 유영찬이 나왔다. 1사 후 정현창의 좌익수 쪽 타구가 3루타로 이어지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고, 주효상을 땅볼 처리하는 대신 점수를 빼앗겼다. 7회초에는 조병현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24일 경기는 7회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상황에 따라 7회초까지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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