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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주승, 세상 떠난 '조부'에 절절한 그리움…"내 할아버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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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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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유표 기자) 배우 이주승이 조부를 떠나보낸 뒤 전해진 팬들의 위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주승은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97세에 떠나신 존경하는 6.25 참전용사, 그리고 따뜻한 선생님,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할아버지 안녕. 편히 쉬세요"는 글을 남기며 세상을 떠난 조부를 애도했다.이어 그는 "할아버지를 잊지 않고 함께 추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함이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호국원에 오늘 잘 모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위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주승의 조부는 지난 22일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10분 엄수됐다.

    이주승은 지난 2024년 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조부모의 집을 찾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주승의 조부는 1930년생으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인물이자,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사실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귀감을 샀다.

    이어 이주승은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특제주를 만들고, UFC 경기를 함께 시청하거나 마스크팩을 해드리는 등 살뜰한 손자의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가족 모두의 군번을 또렷하게 기억하던 고인의 정정한 모습 역시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주승은 2008년 독립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해 영화 '방황하는 칼날' '소셜포비아', '대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독립영화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독립영화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피노키오', '보이스', '식샤를 합시다3',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 또한 넓혔다. 이주승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주승은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어머니와 함께 다단계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특히 조부모를 인생의 큰 안식처로 여겨왔다고 털어놨다.

    사진=이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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