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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올해 예상 wRC+ 130, WAR 4.9 기록할 것”…베츠, 2026년 반등 예상 선수 1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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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무키 베츠.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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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음에도, 올해 무키 베츠(LA 다저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이제는 예상 성적에서도 이런 기대감이 드러난다.

    MLB닷컴은 24일 ‘2026년 큰 반등이 예상되는 선수 10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베츠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번 명단은 팬그래프닷컴의 성적 예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팬그래프뎁스차트(FGDC)의 분석을 인용했다.

    MLB닷컴은 “2025년 베츠는 커리어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OPS(0.732)와 wRC+(104)에서 모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시즌이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었다. 풀타임 유격수로 첫 시즌을 보내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고, 타석에서도 시즌 마무리를 잘 해내며 WAR 3.4를 기록했다. 여기에 4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더욱 공고히했다”고 베츠의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베츠는 지난 시즌 일본 개막전을 앞두고 복통에 시달리며 체중이 크게 줄어드는 등 시즌 준비를 온전히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150경기에서 타율 0.258, 20홈런, 82타점, OPS 0.732에 그쳤다. 다만 8~9월에는 타율 0.294, 9홈런, 36타점으로 부활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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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베츠.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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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츠의 지난 시즌 부진이 급격한 기량 하락이 아닌,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시즌 준비 부족의 이유가 컸던 만큼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하는 올 시즌은 확실히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올 시즌 베츠를 3번 타순으로 기용하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시즌 베츠의 유격수 수비력을 보면 올해는 공격력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그는 올해 MVP 후보로 거론될 것”이라며 베츠의 부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MLB닷컴은 베츠의 올 시즌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답하고 있다. 8번의 올스타에 빛나는 베츠는 올 시즌 wRC+ 130에 WAR 4.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베츠보다 더 높은 WAR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난 야수는 단 10명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츠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에는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 오닐 크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스펜서 스트라이더, 마이클 해리스 2세(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작 피더슨(텍사스 레인저스),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데빈 윌리엄스(뉴욕 메츠)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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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베츠.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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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MLB)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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