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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아모림이 만든 규칙 깨니 맨유가 '5승 1무' 승승장구!..."캐릭이 맨유에 거대한 변화 불러일으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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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전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 감독의 4가지 규칙을 즉시 폐기했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이 아모림 감독의 공백을 메우며 맨유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캐릭 감독은 전임자의 방식을 과감히 뒤엎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이 아모림 감독을 이어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처음에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아스널, 풀럼, 토트넘 홋스퍼를 차례로 잡았고, 이후 웨스트햄과 무승부, 에버턴전에서 다시 승리를 거뒀다.

    변화의 밑바탕에는 기존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행하던 것을 철저히 바꾼 데에 있었다. 3백에서 4백으로 전술을 바꾼 것은 물론이고, 경기장 도착 시간, 의사소통 방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바꿨다.

    매체는 "캐릭 감독은 훈련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즉각적으로 훈련 시간을 단축했다. 이러한 변화는 곧바로 효과를 보였는데, 웨인 루니에 따르면 캐릭은 지난 1월 아스널전을 앞두고 평소보다 일직 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당시 훈련의 질이 워낙 높았던 터라, 더 길게 끌어 흐름을 망치고 싶기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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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경기 당일에는 홈, 원정 경기 모두 15분 늦게 도착하도록 지시했다. 선수들은 올드 트래포드와 원정 경기장에 킥오프 1시간 45분에 도착하다"고 더했다. 이는 경기장에 팬들이 조금 더 많은 상태에서 선수들이 팬들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소통 방식도 차이가 있었다. '미러'는 "캐릭 감독은 아모림 감독과 달리 경기 직후 선수들과 직접 대화하며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모림처럼 냉담하지 않고, 다가가기 쉬운 인물로 여겨졌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직후 의무적인 휴일도 제공한다. 특히 이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선수들에게 좋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해리 매과이어도 변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긴박함이 훨씬 커졌다. 단순히 수비수들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와 측면 자원들이 수비에 가담하고, 공격수들도 페널티 박스 외곽을 보호하고 있다"며 "팀으로서 함께 움직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고 경기장 전체에서 공수 간격을 촘촘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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