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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주종혁이 바텐더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과 함께 배우 장재호·공민정 부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라미란, 주종혁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라미란, 주종혁은 파주의 한 식당에서 도토리묵 닭볶음탕을 먹었다.
출발하기 전 라미란은 자신의 단골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재석에게 "토종 닭보다 일반 닭이 낫죠?"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일반 닭이다. 토종 닭은 뻑뻑하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도토리묵을 맛보고 "도토리묵이 잘못하면 뒷맛이 씁쓸하다. 저는 너무 씁쓸하면 싫다. 이 정도면 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입맛을 파악한 라미란은 "단 거 좋아하시고"라며 웃었다.
라면 사리까지 넣은 네 사람은 칼로리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유연석은 "식단이고 뭐고 지금"이라며 라면 앞에서 갈등하다가 한입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주종혁은 유연석에게 "평소에는 이런 거 잘 안 드세요? 진짜 닭가슴살만 드세요?"라고 물었다. 유연석은 "아니다. 그렇진 않은데 내일모레가 첫 촬영이어서"라고 답했다. 그 말에 라미란은 "오늘 저녁을 먹지 마"라며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첫 촬영이 참 그렇다"고 했고, 라미란은 "약간 시험 보는 느낌이다. 촬영장 분위기가 익숙해지면 페이스가 돌아오는데, 늘 새롭고 짜릿하다"라고 밝혔다.
식당 벽에는 '먹튀의 조건'이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먹튀'를 하려면 태권도·유도·합기도·검도 10단 이상 소유자여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주종혁은 "저는 태권도 4단이다. 아버지가 체육관을 하셔가지고"라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에서 살다가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며 "호텔경영학과 출신이다. 원래 크루즈 바텐더를 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청담동에서 바텐더를 했다. 알바가 아니고 직업이었다"고 반전 이력을 공개했다.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MBC가 이전하면서 홍보 영상을 찍는다는 거다. 빨간색 박스를 들고 도망다니는 걸 2주 동안 찍었다. 그걸 하고 재미를 느꼈다. 마침 바텐더 알바 하던 형이 연기를 했는데 형이 같이 살자고 제안해서 그 형이랑 7년 동안 한 방에서 지냈다. 그 형이 배우 장재호인데 공민정 누나와 결혼했다. 제가 민정 누나랑도 친해서 결혼식 축사를 했다. 'I Believe' 전주가 나오는데 거기서 오열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 남자친구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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